마산회원구 합성동에 화려한 빛의 거리 조성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화려한 빛의 거리 조성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24 18:3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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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빛으로 합성동 상권 활성화·관광객 유치
▲ ‘마산합성 GLEE’ 프린지 공연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마산회원구 관내에서 가장 번화한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옆 합성옛길 일원에 화려한 빛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합성옛길’은 인근에 대현프리몰을 비롯한 3개의 전통시장과 수많은 상가가 밀접 된 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최근 경기부진에 따라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활성화가 시급한 장소이다.

마산회원구는 9월 중에 마산롯데시네마에서 한효코스모스아파트까지 약 400m 거리의 가로등·가로수에 경관조명 공사를 착공해 11월 중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화려한 야간 불빛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은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기간으로 화려한 빛의 거리가 조성되면 연휴 분위기를 고조시켜 연인과 가족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마산회원구의 이색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합성옛길에 빛의 거리가 조성되고 마산합성 GLEE 프린지 공연이 활성화 된다면 합성동 전체 상권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내년 ‘창원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성 GLEE’ 프린지 공연은 대현프리몰 내 약 150㎡공간에 연중으로 문화·예술 공연, 작품 전시 등 지역예술인, 동호인들이 자신들의 문화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외래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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