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행복곳간'서 피어난 행복한 서면 만들기
남해군 '행복곳간'서 피어난 행복한 서면 만들기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8.24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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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지역사회보장협 서면사무소 성금 경로당 쌀·화장지 기부
▲ 남해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색 있는 시책을 발굴,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길, 이은례)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색 있는 시책을 발굴,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는 특수시책인 ‘서면 행복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면 행복곳간은 ‘서로 돕는 면민, 인정 넘치는 행복한 곳간’의 줄임말로, 행복곳간을 면사무소에 설치해 향우, 면민, 기관·단체 등이 기부한 식료품, 생활용품, 재능 등의 물품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시책이다.

지난 21일에는 서면사무소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쌀 25포와 화장지를 관내 경로당 24개소에 기부했다.

공동위원장인 정종길 서면장은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처럼 현재는 빈 곳간이지만, 우리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인정이 넘쳐 소중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행복한 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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