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8일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개시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의무고용시설이 아닌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어린이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운영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19년 12월까지 위탁 운영하며 고성군종합운동장 2층 사무실에서 센터장 1명과 영양사 2명이 근무한다.

군은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단체급식소 2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으로 관내 어린이 급식의 위생수준 향상, 영양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