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지난 23일 거창문화센터에서 거창군, 경찰, 군부대 등 관계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실제 훈련은 재난현장 중심의 총체적인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배양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상호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적 특작 부대의 테러 활동에 대응한 기관별 역할 강화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거창문화센터 테러대응 훈련’으로 △문화센터 테러 △직원 및 주민 대피 △테러진압 및 화재진압 △사상자 처리 △관계기관별 피해복구 순으로 시행되었다.
또한, 훈련 후에는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구조장비 체험 등으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소방서장은 “2017 을지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어떠한 재난 및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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