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임시 고추·마늘시장 운영
창녕군 임시 고추·마늘시장 운영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8.27 17:5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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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3·8일 장날 오리정운동장서 열어
▲ 창녕군은 고추·마늘 출하 성수기를 맞아 창녕읍 장날에 임시 고추·마늘시장을 개설 운영한다.

창녕군은 고추·마늘 출하 성수기를 맞아 창녕읍 장날에 임시 고추·마늘시장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임시 고추·마늘시장은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창녕전통시장 장날인 3일과 8일 오전에 창녕읍 오리정운동장에서 운영된다.

군은 이 기간 중 창녕읍 오리정사거리 일대의 무질서한 농산물 상거래 행위를 계도하고 고추·마늘시장으로 유도함으로써 교통 혼잡 해소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창녕의 고추는 생육에 적합한 기름진 토양과 환경조건에서 재배되어 껍질이 두껍고, 단맛이 높으며 고춧가루양이 많아 매년 타 지역에서 임시시장을 찾아오는 수요가 많으며, 창녕 마늘도 풍부한 인산함량과 유황성분으로 특유의 향과 맛이 풍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시시장 주변에 공무원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차량 통행과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올해도 창녕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추·마늘이 많이 거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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