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소나기 프로젝트’ 하우스콘서트
함안문화예술회관 ‘소나기 프로젝트’ 하우스콘서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27 17:5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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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30분 타악·태평소·색소폰·피아노 병창 등 연주
 

함안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나기 프로젝트’의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공모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전통 감성을 노래하는 국악 타악 그룹인 문화예술두레 ‘소나기 프로젝트’가 출연한다.

2006년 창단한 문화예술두레 소나기프로젝트는 우리의 소리와 가락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구성해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창작그룹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리와 타악연주를 맡고 있는 장재효 대표를 중심으로 타악, 태평소, 색소폰, 피아노 병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보다 많은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공연에서 ‘힐링 퍼커션-바람의 숲’을 주제로 전통 타악기와 태평소, 색소폰까지 함께 등장해 풍물놀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주자와 관객의 소통의 시간이자 생생한 감동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매월 정기적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관객은 객석의자가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악기의 떨림과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 땀방울 하나까지 온몸으로 생생하게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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