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잔류농약 정밀검사 결과 ‘불검출’
최근 햄버거 파동과 살충제 계란 등으로 촉발된 ‘푸드 포비아(food phobia·음식 공포증)’가 확산되는 가운데, 함양군이 직영 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매장의 신선농산물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고속도로) 산삼골휴게소 동서만남의 광장 상·하행선에 위치해 있다.
매장에선 제철나물, 과일, 곡류, 과자류, 다류, 등 65개 농가 및 업체에서 공급하는 700여품목의 농가공식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매장에선 농가들의 판매신청 시 잔류농약안전성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무해한 신선농산물만 입점승인한다.
또 매 분기 4회 정기검사와 수시검사를 거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성 및 품질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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