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삼산면 2017년 첫 출생신고 아이 축하
고성 삼산면 2017년 첫 출생신고 아이 축하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27 17:55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령화가 심각한 가운데 고성 삼봉리 해명마을에 거주하는 이 모씨 부부사이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나자 지난 24일 박덕해 의원(맨 왼쪽), 전환수 면장맨(맨 오른쪽)이 직접 이 씨의 가정을 방문해 산모미역 등 출산용품을 전달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주민 1800여명이 거주하는 삼산면에 연 평균 출생신고가 두 건일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가운데, 2017년 첫 출생신고가 접수되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첫 출생신고의 주인공은 삼봉리 해명마을에 거주하는 이 모씨 부부사이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로 지난 1일에 태어났다.

출생신고 후 지난 24일, 박덕해 군의원, 전환수 삼산면장은 직접 이 씨의 가정을 방문해 산모미역 등 출산용품을 전달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씨는 “자녀의 출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건강한 자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전환수 삼산면장은 “저출산문제로 심각한 농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하게 자라서 세상의 빛과 같은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