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랑 아이사랑 나눔1%의 기적 협약 체결
창원사랑 아이사랑 나눔1%의 기적 협약 체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27 17: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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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아동 1200여명 12억3천만원 지원 예상
▲ 창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사랑 아이사랑 나눔 1%의 기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는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사랑 아이사랑 나눔 1%의 기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재 6000여명 후원자를 창원시 인구의 1%에 해당하는 1만명으로 후원자를 추가 발굴해 가정위탁아동, 조손가정, 위기가정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정기후원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주거비를 연 1200여명에게 12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또한 기관 간의 정기적인 소통 기반을 마련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에 대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김근용 경남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의미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호하고 지지함을 상징한다”며 “이번에 창원시와 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과 후원자 연계를 확대하여 고통 받는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해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이혼, 아동학대, 유기 등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시는 지난해 2월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존중의 날’을 선포해 매월 5일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부모 교육과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발굴과 후원자 연계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행복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아동권리옹호, 아동보호 등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에 주력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며, 어린이재단의 대표 상징인 초록우산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상징하며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호하고 지지함을 의미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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