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부시장 도산면 해역 가두리양식어장 방문
통영시 이동규 부시장은 지난 25일 고수온기 발병하는 참돔이리도바이러스 전염병 확산과 피해 예방을 위해 전염병 의심이 되는 도산면 해역의 가두리양식어장을 방문 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참돔이리도바이러스 질병은 고수온기 면역력이 약화된 어류에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지난 8월 4일 통영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계속해서 수온이 28℃ 전후를 유지하며 면역력이 약화된 어류에 참돔이리도바이러스가 발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참돔이리도바이러스 발병 의심 가두리 어장의 확산 예방을 위해 수산생물 격리 및 이동제한명령과 함께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통영시 합동으로 방역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해 질병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고수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부터 참돔이리도바이러스 질병이 확정 진단될 경우 확산 예방을 위해 어장예찰을 강화하고 방역소독 실시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어업인에게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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