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해군 노인실태조사’ 내달 26일까지 실시
‘2017 남해군 노인실태조사’ 내달 26일까지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8.27 17:5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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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정책 개발 위한 기초자료 활용

남해군은 지역 내 노인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2017년 남해군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 3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2014년 남해군이 실버세대에 다양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퇴가구를 유입하는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통계청으로부터 일반통계 작성 승인을 받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 조사는 지난 24일과 25일 준비조사를 거쳐 이달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만 65세 이상 1500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응답자 개인 관련사항과 가족·사회적 관계, 건강 부문, 보건·복지 부문, 경제생활 부문, 장례 부문 등에 관한 33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으로, 노인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남해군 기획감사실 법무통계팀 담당자는 “남해군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초고령사회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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