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지방도 113개 노선 교통방해 요인 정비활동 전개
의령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읍·면이 동시에 대대적으로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도와 지방도 113개 노선(411.1km)에 1억1500만원을 투입, 8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비,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교통 방해 요인을 제거하고 청정 의령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정비 대상은 잦은 집중호우로 퇴적된 도로배수로 토사 제거와 배수 불량과 교통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도로, 포트홀 정비, 가로 경관, 운전자 시거확보를 위한 덩굴식물과 잡목, 잡초제거 등이다.
아울러 도로 순찰을 강화하여 교통 방해 요인을 발견 즉시 정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발, 앞선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정비를 통해 도로표지판 사고위험 구간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의령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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