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저학년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인근지역 영화관에서 영화관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난 23일 고성군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 체결한 (사)대한간호협회 경남고성군간호사회(회장 강미숙)의 후원으로 영화 ‘슈퍼배드 3’를 관람했다.

이번 체험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아동의 문화적 욕구 해소의 계기가 됐다.

영화를 본 아동들은 “방학 동안에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쌓였다”며 “영화관을 방문해 공공시설 이용 예절도 배울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해 아이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