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회장 정성철, 김선자) 회원 40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박모씨외 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 수리대상인 안계마을 박모씨는 “복잡하고 힘든 도시생활을 접고 전입하여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도배, 장판도 깨끗하게 교체가 되고 주변도 말끔하게 정비가 되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농촌생활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정성철·김선자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아직도 소외되고 어려운가정이 너무 많다. 집수리 봉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나누며 작은 봉사 실천으로 회원들도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서 봉사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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