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책보좌관의 시간외 수당의 평균 지급이 57시간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5년 10월 계약직으로 채용된 양산시장의 측근인 한정우(55) 정책보좌관의 시간외 수당 지급은 지난해 평균 35시간 이였다.
지난 제 15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선 한 보좌관의 시간외 수당 상승에 대해 턱 없이 많은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냐고 지적한 바 있으나 무사히 통과됐다.
한 보좌관은 계약일로부터 2년마다 근무실적 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가 우수한 경우에만 계약직을 유지할수 있다.
오는 10월 한 보좌관의 첫 근무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계약기간 완료일은 오는 2020년 10월까지이다.
한편 항간에서는“한 보좌관이 정책보좌관으로서 도대체 어떤 일을 하고 다니는지 알수 없다는 의문의 시각”을 보내고 있으나 한 보좌관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보좌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 이해관계자, 시민 등의 시정참여 촉진과 의견수렴에 관한 사항 ▲중앙부처 교류확대 및 국비확보 지원에 관한 업무 ▲시정의 주요 정책사항 홍보에 관한 업무 ▲대의회 관련 업무 ▲기타 시장이 요청하는 정책사항에 대한 연구 및 검토 등의 주요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