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등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진주 초등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8.29 18:18
  • 3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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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등서 수차례…반나체 사진도 전송

학부모 신고로 드러나…“서로 좋아서…”

진주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이 여교사는 제자에게 자신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

29일 경찰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미성년자 의제강간,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혐의로 여교사 A(32)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는 지난 6∼8월께 자신이 다니는 학교 6학년 남학생과 교실, 승용차 등지에서 9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본인의 반나체 사진을 찍어 학생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서 A씨는 올해 초 교육 과정 활동 중 피해 학생을 알게됐고,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본 학부모로의 신고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B군을 보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그랬으며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명의 자녀가 있는 기혼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A씨를 직위해제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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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2017-10-19 21:22:22
경남하동 모전자 대리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