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학교별 다목적강당 지원사업 ‘결실’ 맺어
창원시 학교별 다목적강당 지원사업 ‘결실’ 맺어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29 18:18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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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통합이후 창원상남중학교 준공

시 통합이후 창원상남중학교 준공

마산서중 등 23개교에 116억 지원

 

▲ 지난 25일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2015년도에 8억원을 지원해 준공한 창원상남중학교 다목적강당의 개관식이 열렸다.

창원시가 지원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시 활용은 물론 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사용될 다목적 강당(체육관)신축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지원한 다목적 강당(체육관) 신축사업의 학교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모두 23개교에 116억원 이상을 지원했고, 올해는 마산서중학교를 비롯한 2개교에 12여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25일에는 창원시에서 2015년도에 8억원을 지원해 준공한 창원상남중학교 다목적강당의 개관식이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서 지역주민들은 “지금까지 다목적 강당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학교에 시에서 강당 건립사업에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주민들은 생활체육공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시는 향후 내동초등학교 등 5개교에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도교육청 특별회계예산이 편성되면 다목적강당과 기숙사건립비로 48억7000만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일류교육과 문화’의 시정방침을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에만 128억원의 교육경비를 편성해 각급 학교에 지원했고, 앞으로도 학력향상을 위한 ‘자율공모사업’ 등에 지원을 확대해 2020년까지 100억원을 증액 투자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상남중학교 다목적강당 개관식에서 “학교 다목적 강당(체육관) 건립사업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체육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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