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주요당직 인선
민주당 경남도당 주요당직 인선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8.29 18:1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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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김지수 도의원·송유인 김해시의원

신임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직무대행)은 지난 28일 제14차 운영위원회와 제8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당직자 인선과 함께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이날 회의에서 민홍철 위원장은 다가올 2018년 지방선거가 문재인 정부 성공의 중요한 분수령이며, 경남 역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내 조직 정비와 도내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를 위한 조직정비의 일환으로 신경자(직능위원장, 경남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신현승(디지털소통위원장, 팟캐스트 한교수(한국교육수다) PD), 황재은(지방자치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씨를 상설위원장에 임명하고, 도당 대변인으로 김지수 경남도의원과 송유인 김해시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수석부위원장에 김기운 창원의창 지역위원장을 임명하고, 권영세(노무현재단 창원지회장), 배종수(창원상남초 총동창회 사무국장), 김용철(전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민홍철 위원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여러 분들의 의견과 지역의 목소리를 종합해 고민을 거듭한 결과”라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도당의 중립성을 확보하면서도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 필요한 분들”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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