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강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
진주시 건강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8.29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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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강위원회 협의회 발전대회 개최

진주시 6개 지역 건강위원회가 29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관계자, YMCA 시민사회단체, 자문교수 및 건강위원 등 170명이 모여 제3회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우수사례 및 지역별 발표,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정백근 자문교수의 2018년 사업 발전방안과 총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건강위원들 간에 진솔한 소통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앙동(옥봉) 어린이건강지킴이와 이현동, 성북동, 문산읍, 사봉면, 일반성면 건강위원회 활동시연 발표회에서는 유쾌하고 발랄한 공연으로 참석한 모든 이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발전대회는 진주시 보건소와 민관 협치 사업으로 2008년 사봉면 건강위원회가 첫 발족한 후, 그 뒤를 이어 5개 지역 건강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이후 진주시 건강위원회 협의회(회장 김태용)를 출범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하는 건강한 마을이 조성됨에 따라 제3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건강마을을 조성해 건강불평 등 완화와 평균 기대수명 연장에 기여한 건강위원회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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