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내달 17일 마감
2017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내달 17일 마감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8.30 18:1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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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진주시립도서관 주최…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독서 분위기 활성화 위해

진주시와 진주시립도서관이 주최·주관하는 ‘2017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가 내달 17일에 마감한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로 나뉜다. 참가자는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해당 공지사항에 명시된 부문별 선정도서를 읽고 1인당 1편의 독서감상문을 진주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담당자 앞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제출할 경우 겉봉에 ‘독서감상문 응모’라고 쓰고, 단체접수 할 시 겉봉에 지도교사명을 적는다.

응모서식은 독서감상문 맨 뒷면에 부착해 제출해야 하며, 미첨부 시 심사에서 제외된다. 응모서식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첨부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분량은 1~3학년 초등부의 경우 200자 원고지 기준 4매 내외(자필)며, 4~6학년 초등부의 경우 200자 원고지 기준 6매 내외(자필)다. 중·고등부의 경우 200자 원고지 기준 8매 내외(자필)며, 일반부(대학생 포함)의 경우 200자 원고지 기준 10매 내외(자필 권장) 혹은 A4용지 2매 내외다. 일반부는 워드 작업 시 신명조 12포인트, 줄 간격 180, 여백 상20, 하15, 좌우30으로 형식을 맞춰야 한다.

초·중·고등부의 경우 워드 작업 불가, 원고지 자필 조건에 대해서 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기로 작성하면서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공고히 익히게 하기 위함”이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독서감상문 공모 선정도서는 세부 부문별 각 7개다. 그는 선정도서 기준에 대해 “신간도서 또는 권장도서 위주”라며 덧붙였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4일 홈페이지 게시, 개별 통보 등으로 알릴 예정이다. 시상은 진주시장상 18명, 진주교육장상 6명, 우수지도교사상 1명으로 총 25명이다. 우수지도교사상은 초·중·고등학교에서 단체접수 할 경우 해당 지도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작은 2017년 도서관문집 발간 시 수록과 동시에 수상자 전원에게 1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 심사 및 시상 일정 등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작품 완성도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선정도서 목록은 초등부 저학년의 경우 김유경의 ‘욕심쟁이 딸기아저씨’, 조대인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나타샤 셰도어의 ‘로봇’ 외 4권이며, 초등부 고학년의 경우 박진숙의 ‘난민’, 김성호의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정현정의 ‘그림자 실종사건’ 외 4권이며, 중등부의 경우 정재윤의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유영민의 ‘오즈의 의류수거함’, 프레드 울만의 ‘동급생’ 외 4권이며, 고등부의 경우 안소영의 ‘시인 동주’, 손원평의 ‘아몬드’, 고정욱의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외 4권이며, 일반부의 경우 한강의 ‘소년이 온다’,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외 4권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연암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55-749-5982)로 문의하면 된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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