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초등교사 ‘배움 100℃’ 운영
하동지역 초등교사 ‘배움 100℃’ 운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8.30 18:1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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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공모형 직무연수 실시…배움 중심수업 실천 방안 모색

 
하동 고남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3∼25일 사흘간 15시간에 걸쳐 맞춤식 공모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타이틀은 ‘배움 100℃’였다. 이에 대해 김동진 담당교사는 “2015·2016년 2년간 배움 중심수업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는데 물이 100℃에서 끓어 기화하듯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마음속에서만 예열되는 것이 아니라 끓어 넘쳐 교실수업에 적용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초등교사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배움 중심수업을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됐다.

수원 명인초 공희자 선생님의 ‘삶을 교실로 끌어오는 PBL 수업의 실제’, 안양 해오름초 권현선 선생님의 ‘하브루타 수업하기’, 창원 산호초 김미정 선생님의 ‘백워드 디자인으로 수업 설계하기’, 부산 초등상담나무 최명혜 대표의 ‘공감카드를 활용한 인성교육’, 거제 외간초 박창민 선생님의 ‘거꾸로 수업 함께 열기’ 등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유리 교사는 “배움 중심수업에 대해 알아보고 2학기에 나의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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