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봉면 좋은세상 독거노인 좌변기 설치
진주 사봉면 좋은세상 독거노인 좌변기 설치
  • 정동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8.30 18:1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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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편하고 안전하게 볼일 보세요”
 

진주시 좋은세상 사봉면협의회(회장 최정남·여)는 30일 사봉면 소재 봉대마을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 화장실 안팎에 켜켜히 쌓인 거미줄과 먼지를 걷어내고 좌변기를 설치했다.


올해 85세인 윤 모 할머니는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서 쪼그려 앉는 것이 너무 힘들고, 저녁에는 빠질 염려도 있었는데 이렇게 편하게 해주어서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지켜보는 좋은세상 회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좋은세상 사봉면협의회 최정남 회장은 “노후된 주택들이 많이 개량되었지만 아직까지 불편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을 발굴하여 관내의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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