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기초, 심화과정에 이은 세 번째 과정으로 사례관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접근과 상담기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토크콘서트 형식의 즉문즉답 ‘사례관리? 아하, 사례관리!’ 코너를 통해 평소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궁금하고 어려웠던 점에 대해 동아대학교 문영주 교수로부터 답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는 “우울증과 조현병, 은둔형 외톨이와 저장강박 등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례들의 접근법과 상담기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정말 뜻 깊은 교육이었다”며 “4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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