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사례 통해 양성평등 정책 대한 이해 높여
함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70여명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양성평등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데 필요한 능력 등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구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연구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인지 관점과 성별영향분석평가 등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각종 정책을 수립,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 정부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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