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삼산면 농악연습 구슬땀
고성 삼산면 농악연습 구슬땀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30 18:1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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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소가야문화제 고성농악 시연회 준비

 
고성군 삼산면농악단은 오는 9월 말에 개최되는 제41회 소가야문화제 고성농악 시연회에 참가를 위해 매주 화·금요일 주민 20여 명이 모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매년 소가야문화제 행사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지던 읍·면대항 농악경연대회가 올해부터는 고성지역 농악을 활성화시키고자 경쟁을 지양하고 고성농악을 시연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김두숙 단장은 “요즘 농촌지역 노령화로 농악에 참여하는 주민이 줄어들고 있어 농악단을 유지해 나가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하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지역의 전통문화인 고성농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환수 삼산면장은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 고성농악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농악단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시연회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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