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 건강한 보육환경 제공 기대
거제시는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열린 어린이집’을 5곳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공간 개방성부터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참여활동의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자체 선정기준에 따른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조교사 우선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산점 부여, 지도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열린 어린이집 지정기간은 1년으로 거제시는 신청서류 및 현장점검을 거쳐 10월중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정할 계획이다.
옥미연 여성가족과장은 “시설 개방과 함께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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