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민그린리더 역량강화 교육
창원시 주민그린리더 역량강화 교육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30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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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아파트 만들기…우수사례 발표
▲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그린리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실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그린리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29개 아파트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 다양한 녹색생활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남은 기간 동안 주민그린리더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기후강사들이 ‘소곤소곤 마을이야기’, ‘기후변화와 미래사회변화’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주민그린리더의 역량강화 및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는 ▲블루밍A아파트(의창구) 김창호 관리소장이 공용시설물 LED등 교체, 빗물저금통, 아나바다 장터 개최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대원대동1차아파트(의창구) 녹색아파트 추진위원회 김석곤 회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절수기 설치 사례와 아파트형 전기자동차 충전소 및 태양열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했고, ▲마린파이브아파트(마산합포구) 송주희 관리소장은 미니텃밭 가꾸기, 주민이 함께하는 EM효소 사용교육, 친환경수세미 만들기를 안내했다.

특히 탄소포인트제 가입율을 2016년 4월 8%에서 현재 85%까지 올린 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녹색생활 실천은 물론 아파트 주민공동체를 회복하는데 효과가 큰 사업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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