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2일 동안‘건강이 꽃피는 행복한마을 만들기’사업 대상마을의 건강위원 38명을 대상으로 KB 인재니움(곤양면 소재)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실시되었던 1차 주민역량강화교육에 이어 두 번째 로, 두량6리 마을을 비롯한 7개 마을 건강위원 노년기 관절염 예방교육 및 폐암예방과 호흡기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지식을 습득하여 마을 건강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마을 만들기’사업은 우리 시 관내 의료취약지역 7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건강위해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체조교실, 걷기운동교실, 노년기 영양교육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5월부터 시작된 건강증진프로그램은 현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마을별 프로그램 참석율 및 목표 달성율에 따라 마을 평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지고 사업 이후도 주민 스스로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