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과 생산 위해 반사필름 피복·과실 돌리기 등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햇사과 ‘홍로’ 수확기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착색을 위한 반사필름 피복, 과실 돌리기, 잎따기 등을 실시하고, 착색된 과일이 80%이상 나무 전체에 고루 분포할 때 수확하도록 하는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함양군 사과재배면적은 850ha이며, 이 가운데 추석사과로 유명한 ‘홍로’는 140ha가량이다.
전국적으로 사과 탄저병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함양군은 고품질 안전사과 생산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어, 군은 올해 함양사과 소득 550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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