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게이트볼대회…B그룹 우승 차지
하동군 진교면은 하동군게이트볼협회 진교지회(지회장 강두태) 선수단이 전국 규모의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교지회 선수단은 지난 22∼24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B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28팀 1200여명이 참가해 사흘간의 열전을 벌였다.
경기는 16개 코트에서 128팀이 A·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치른 뒤 파트별 1·2·3·4위(A·B·C·D그룹) 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해 승점, 득실점차, 대전결과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호찬, 제정자, 이영자, 유순근, 박재임, 배갑일, 정연홍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한 진교선수단은 예선리그 결과 B그룹에 포함돼 8팀이 벌인 결승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진교지회는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아 지난해 같은 대회 D그룹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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