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복학생 위한 맞춤형 밀착 지도
남해대학 복학생 위한 맞춤형 밀착 지도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8.31 18:3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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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대상자 108명 대상으로 학교 적응 프로그램 운영
▲ 복학생을 대상으로 격려사를 하고 있는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

경남도립남해대학이 30일 해양관광관 4층 대강당에서 2학기 복학대상자 108명을 대상으로 ‘복학대상자 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복학대상자 적응 프로그램’은 장기간 휴학 후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들이 변화한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수인재의 중도탈락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복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난 해결을 위한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인성·역량·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진로설계 및 비전수립을 위한 셀프 리더십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생지도교수와의 밀착상담을 통해 휴학기간의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했다.

남해대학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평생지도교수가 1대 1로 맞춤 관리를 통해 중도이탈자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전공 부적응자를 위해 전과제도를 활성화하고, 생계곤란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홍덕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복학은 다시 새롭게 출발선에 선 것과 마찬가지다”며 “보다 유익하고 보람된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따뜻한 인성과 긍정적인 인생관을 갖추어야 한다.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 무난히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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