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
함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31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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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부산함안향우회와 판로개척 상생협력
▲ 함안군이 지난달 30일 함안농협, 재부산함안군향우회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이 함안농협, 재부산함안군향우회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함안농협(지부장 정대인), 재부산함안군향우회(회장 강호춘)와 함께 향우와 지역민 상생협력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협약(MOU)식을 가졌다.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정대인 농협중앙회함안군지부장, 강호춘 재부산함안군향우회 회장을 비롯해 곽세훈 군 부의장, 지역농협조합장, 특산품생산자 대표, 군 공무원 등 관계자 등 함안 농특산물 직거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협약’에 따라 군은 계절별 생산되는 농특산물 정보 등을 향우회에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처 지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농협은 신의를 바탕으로 우수한 농특산물 제공을, 향우회는 함안군 농특산물 구매와 홍보를 위해 향우회원이 운영하는 기업체, 지인 등 수요처 확보는 물론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 권한대행은 “날이 갈수록 농촌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 농산물은 향우가 운영하는 부산지역 300여개 기업체와 30만 재부 향우들의 든든한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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