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철농부들’ 강소농 경남대표 선정
의령군 ‘제철농부들’ 강소농 경남대표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31 18:30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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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전
▲ 의령군 ‘제철농부들’이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강소농 농업대전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상남도 대표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올해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될 강소농 농업대전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제철농부들(대표 주이돈)’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품목별 소모임체 육성을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로서 최근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 개선으로 농업소득을 올리는 부자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제철농부들’ 자율모임체는 농장주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개별 농가의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비즈니스형 농장경영으로 농업인 스스로 내 농장에 대한 경영방향을 설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가공, 체험, 마케팅 등 융·복합 6차 산업으로 도약하는 창업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2011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지속적으로 6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하였으며 소모임체의 형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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