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30일 산청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26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18개팀 총 1800여명이 참석해 소방기술을 겨루면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작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분야에 소방호스 끌기(남·여), 단체분야에 수관연장 후 방수자세, 개인안전장구 장착 릴레이로 이뤄져 있다.

윤영찬 소방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노력한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화합하는 함양군 의용소방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