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시청각 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 영화제 진행
통영 시청각 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 영화제 진행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31 18: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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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협회와 시각장애인 협회와 공동 ‘택시운전사’ 선정

통영시지역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위원장 안병용)에서는 지난달 29일 롯데시네마 통영관에서 지역 장애인들의 장벽없는 사회생활을 돕고 장애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를 진행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화면 해설을 들을 수 있고 한글자막이 보이는 영화로 통영시지역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통영시 농아인협회와 시각장애인 협회와 공동으로 요즘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배리어프리 영화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다양한 취미와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2005년도에 설립된 민관협력 기구로 노인과 여성,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영화교실 외에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문화체험활동(요트투어)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이동권 편의시설조사와 기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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