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생활체육회 주요 사업계획 확정
하동 생활체육회 주요 사업계획 확정
  • 하동/이동을 기자
  • 승인 2012.02.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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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생활체육회는 9일 오후 6시 하동청년회의소 회의실에서 종목별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예산 결산 보고에 이어 2012년도 주요 사업과 각종 대회 참가 계획 등을 확정했다. 생활체육회는 올해 지역 아동과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고, 전국 또는 경남도 단위 생활체육대회에 대거 참가하는 등 군민의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생활체육회는 우선 올해 생활체육 정책 대상을 아동으로 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소외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보건복지부 및 유관단체에 등록된 소외계층 단체에 벨트마사지·미니스텝퍼·전자식 다트게임·요가매트 등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체육인 일자리 창출과 생활체육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배드민턴·테니스·에어로빅·육상·축구 등의 생활체육 지도자를 채용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육성·지도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노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고자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 지도자도 채용,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또는 경남도 단위 생활체육대회와 종목대회 등 각종 대회에도 대거 참가할 계획이다.
창녕에서 열릴 제6회 경남도어르신 체육대회에 5종목 142명, 통영에서 열릴 제23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17종목 375명, 광양에서 개최될 제14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대회에 8종목 150명을 각각 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남도지사기 직장·일반클럽 축구대회와 전국지도자 연수 및 라지볼연수 탁구대회, 경남도 종별태권도대회 등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일반성인 장애우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우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6월 중 송림공원 일원에서 군내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2012 군민걷기대회도 신규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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