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희규)반송파출소(소장 경감 표일수)는 지난달 25일 반송파출소 관내 반송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의에서 제기됐던 ‘경찰 지정순찰 및 소통강화 요구’ 에 부합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치안수요지점 파악을 통한 탄력순찰경로 지정 및 경찰-통장간 핫라인 개설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1경-1통 핫라인 소통’은 관내 아파트·주택가 대표 구역통장 3명을 선정, 반송파출소 순찰팀장 3명과 즉시성이 높은 휴대전화·문자·SNS이용 다양한 방법으로 연락소통을 하게 된다. 이는 통장의 높은 지리감과 지역 거주환경을 잘 파악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 범죄 사전예방효과 및 신속한 112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이에 공감하는 반송동 통장 73명은 경찰의 적극적인 소통노력과 핫라인 구축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줘 든든하다, 또한 치안요구에 맞춘 탄력순찰 경로지정덕분에 마음을 놓을 수 있다는 반응이며 핫라인 소통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참해 안전한 반송 함께 만들어 내자는 반응이다.

반송파출소 표일수 소장(경감)은 앞으로도 도심공원이나 주택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 근절을 위해 통장핫라인 활성화 유지지속, 정기적 간담회 및 합동 캠페인 개최로 지속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