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가린다
중소벤처기업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가린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8.31 18: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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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본선 참가 100팀 중 경남지역 2팀 참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 2017’이 5개월에 걸친 기관별·지역별 예선을 마무리하고, 2일부터 유망 창업팀 100개가 참가하는 본선과 왕중왕전이 본격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지난달 29~30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17’ 본선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고 선전 의지를 다졌다.

이번 출정식 행사에서는 창업리그 파이널피칭, 예선통과 창업팀 투자 컨벤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도전! K-스타트업 2017 통합본선에서 경남지역을 대표하게 될 2팀은 생체조직 내부의 미세한 암 조직 관찰을 통한 진단과 영상 유도 수술이 가능한 비방사선 광학 의료영상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밀양 소재 나우비젼(주)(대표 이학근)과 줄기세포를 활용해 샴푸 및 에센스 등을 개발·생산하는 창원 소재 ㈜티스템(대표 김영실)이다.

이들 경남지역 2팀과 함께 총 100팀이 참가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7’은 다음달 2일 본선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 최종 10팀의 순위 결정전인 왕중왕전을 끝으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최종 10팀에 대해서는 11월 30일 벤처창업대전에서 대통령상(1팀, 2억), 국무총리상(1팀, 1억), 장관상(8팀, 각3000만원)을 시상한다.

한편, 창업리그 등 각 부처의 예선과정과 ‘도전! K-스타트업 2017’ 진행 과정은 KBS 1TV를 통해 10월 22일부터 총 7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김정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남을 대표해 본선에 진출한 나우비젼(주), ㈜티스템 2팀을 자랑스럽다”며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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