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진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희망찬 진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31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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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구민과 ‘구정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창원시 진해구가 육아맘 카페 ‘진해댁들 사랑방’과 복지안전지대진해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관변 자생단체와의 교류는 어느 정도 정착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으로는 시정 및 구정 홍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다양한 분야의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1일 1단체 소통행정’ 추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해구는 그동안 행정과 접촉이 적었던 단체 및 구민과의 ‘1일 1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해구청 11개 부서와 15개 동주민센터에서는 특정한 형식과 계층, 단체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직종과 분야에서 활동하는 구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 및 건의사항, 구정발전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해 행정에 반영하는 한편, 창원광역시 추진, 진해지역 3대 발전전략, 2018년 창원방문의 해 및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시정 역점시책과 지역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 등을 홍보하며 구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구는 지금까지 진해지역 육아맘 카페 ‘진해댁들 사랑방’, ‘함께하는 진해댁’을 비롯해 ‘아름다운진해가꾸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등 평소 행정과의 접촉이 적었던 단체와 구민들을 두루 만나며 생생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진해구는 이러한 소통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육아맘 카페에 직접 가입해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이나 행정 정보 등을 제공하며 시정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육아맘 카페 ‘진해댁들 사랑방’과 ‘복지안전지대, 진해’ 추진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복지시책에 대한 홍보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함께하는 진해댁’에서는 저소득 아동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여름방학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평소 행정과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분야의 구민들과 만나 그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주요 시정 및 구정을 홍보하는 등 구민과 함께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진해구, 나아가 창원시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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