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렴韓창원’ 조성 실무회의 개최
창원시 ‘청렴韓창원’ 조성 실무회의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31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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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과 직·사업소 주무담당 등 청렴도 향상 대책 논의
▲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청렴韓창원 조성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본청과 직·사업소의 전 부서 주무담당 및 5개 구청 기획감사담당 등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韓창원 조성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제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실무회의는 김성호 감사관이 주재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시책사항에 대한 중간 점검과 청탁금지법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제1부를 진행했으며, 제2부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면책과 소극행정 개선’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입을 모았다.

시는 그동안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민원업무에 대한 ‘청렴 해피콜제’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공무원부조리 익명신고 시스템, 공익신고센터 등 다양한 부패신고 채널 운영과 계약·공사·인허가 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감찰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김성호 감사관은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했는데 결과가 잘못되었을 경우,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이상 관련 법령에 따라 책임 면제 또는 감경을 해주는 제도인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공직자로서 소극적이고 무사안일 한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사례를 근절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75개 일반시 중 1위를 수상한 바 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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