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8.31 18:2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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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평거119 화재현장 인명구조 지켜본 시민
환자 회복소식과 함께 감사편지 보내와 ‘훈훈’


진주소방서(장택이)에 화재현장 구조 활동을 지켜본 시민의 감사편지가 전달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봉동 2층 주택 화재 현장에서 진압대원(평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현민)이 인명검색 도중 안방 화장실에서 환자를 발견하여 자신의 공기호흡기에 달린 보조호흡기를 씌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아이 푸른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거 119안전센터에 환자의 회복 소식을 알리며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이현민 대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편지를 받으니 소방관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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