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벌용동 희망나눔회(회장 김옥선)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문방문 했다.
이날 희망나눔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 자체 모금 회비로 마련한 이미용 쿠폰을 저소득 녹거노인과 아동 20세대에 전달했다. 이 쿠폰은 관내에 있는 지정 미용실을 방문해서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지난 2일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 및 백미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지난 피해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가지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벌용동 희망나눔회 김옥선 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작게나마 준비한 이번 방문으로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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