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자기운 가득한 행복도시 의령’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6기 군정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재 육성사업인 ‘행복학습’, 전국 유일의 ‘친환경 골프장’과 함께 의령의 비경을 담은 ‘의령 9景’을 집중 홍보했다.

경남의 중심인 농촌도시 의령은 교육인프라가 부족해 지역의 인재가 인근 도시로 진학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사교육 걱정 없이 학생들이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떠나가는 농촌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친환경골프장은 수려한 남강변의 둔치에 조성된 평지 골프장으로서 수많은 골프인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의령의 옥토에서 자란 건강한 농·특산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토요애’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의령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판로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 특산품 업체 ‘다향연’과 ‘다올식품농원’을 함께 소개해 연잎차, 참죽장아찌 등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명품교육도시, 부자기운 가득한 행복도시 의령군을 널리 알리면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