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위기가정에 긴급구호비 지원
창녕읍 위기가정에 긴급구호비 지원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9.03 18:1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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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체납비 30만원 전달…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

 
창녕읍(읍장 성낙인)은 공과금 체납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주민에게 체납공과금 30만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이웃주민의 의뢰로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굴함으로서 추진될 수 있었다.

대상자인 차씨는 출가한 승려로 수행을 하다가 당뇨 등 지병이 심해 더 이상 절에 있기가 힘들어 지인의 도움으로 지금의 주택에 내려와 살고 있으며 체납된 수도요금 등을 낼 형편이 못되는 것을 확인했다.

차씨는 “공과금 요금고지서가 나오면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생활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읍 관계자는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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