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달 31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대민 친절행정 사례발표를 통한 친절마인드 함양 및 친절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생동감 있는 친절응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에 근무하는 소방교 황문욱 직원은 ‘친절은 적극적인 행동이다’를 주제로 최근 위험물 제조소 허가 관련 민원사례를 모티브로 당시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지역기업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창원에서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된 내용을 노래와 사진 등의 자료를 활용해 역동적으로 발표해 청중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접수한 총 30개팀 중 배점기준에 의거 1차 서류심사(원고내용) 결과 16개팀이 본선진출해 발표했으며, 심사 결과 황문욱 직원은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3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소방교 황문욱 직원은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며 친절마인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참여를 통해 친절사례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