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한 저소득층 지원사업 전개
통영시와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업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통영시는 올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제출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7278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협약사업으로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15개 사업을 공모했으며 사업내용은 저소득층 문화체험활동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난방비지원사업, 세탁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지원 사업 등 읍면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민관복지자원을 확보해 효과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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