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모 지난 2일 세월호 콘서트 개최
세진모 지난 2일 세월호 콘서트 개최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9.03 18:14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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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는 피케팅·세월호 리본 나눔·세월호 주제 강연회 등 계획”

세월호 진실을 찾는 진주시민들의 모임(이하 세진모)이 지난 2일 오후 7시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 우리은행 뒤편 주차장에서 ‘기억 더하기 진실 콘서트 ‘The 외치다’를 주제로 세월호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9월 세월호 콘서트는 2015년 6월부터 진행된 집회 형식의 세월호 실천을 마무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공연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포함해 416 합창단, 맥박, 구채민, 손송이, 마승우 등 그동안 집회에 참여했던 공연자들 다수가 참여했다.

이날 사전행사로는 오후 5시부터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해 세월호에 관한 영상을 상영했으며, 본 행사가 열리는 오후 7시부터는 416 합창단, 맥박, 김태린, 공민성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간단한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세진모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도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분노한 뜻이 맞는 진주시민들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2015년 6월 처음 집회를 진행해 현재까지 총 27회 집회를 진행했다.

세진모는 “세진모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월호를 주제로 한 집회 형식으로는 마지막”이라며 “다음 달부터는 피케팅, 세월호 리본 나눔, 세월호를 주제로 한 강연회 등으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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