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만 관광객 유치 팸투어 실시
산청군 대만 관광객 유치 팸투어 실시
  • 박철기자
  • 승인 2017.09.03 18:1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관광객 감소 대응…관광 다변화 모색
 

산청군은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만(타이페이) 주요 여행사 관계자 초청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남개발공사, 인근 시군과 연계해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氣)체험과 한방약초버블체험, 배꼽왕뜸, 한방약초음식 체험 등항노화웰니스 관광을 테마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또 이들은 700여년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고가, 고목, 옛 담장, 전통놀이 등 한국 전통마을의 풍경과 정취를 만끽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의 전통마을 등 산청만이 지닌 아름답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깊었다"며 "우수한 한방인프라를 활용한 항노화 웰니스 중심 체험프로그램에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