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비문해자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 기여
사천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성인 비문해자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경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사천읍 장전2리마을, 정동면 객방마을, 용현면 거북선마을 어울림터, 축동면 배춘마을, 벌용동 강청마을, 향촌동 지항개마을 경로당 등 총 6개 마을 80여명이 참여했다.
그 동안 자녀교육 뒷바라지에 밀려 정작 본인들은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한글과 한자반 문해교실을 운영했다
문해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늦은 나이에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좋다”며“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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