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공관원 연수단 창원국가산업단지 방문
주한공관원 연수단 창원국가산업단지 방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04 18:3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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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주) 방문…인프라 협력 강화·경제교류 증진 기대
▲ 주한공관원 연수단이 지난 8월 31일 창원시를 방문해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축사례를 공유하는 등 인프라 협력 강화 및 경제교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국내 외국공관 대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주한공관원 연수단 일행이 지난달 31일 창원시를 방문해 중공업분야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주)을 둘러보고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축사례를 공유하는 등 인프라 협력 강화 및 경제교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이 현장에서 함께하며 창원을 찾은 연수단을 환영한 후, 세계적 산업기반 경쟁력을 가진 창원시를 홍보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현황과 입지여건, 모범적인 구축과정 등을 설명하였다

또 산업의 기초소재인 주단조부터 발전기자재, 해수담수화설비 제작을 비롯해 플랜트를 건설하는 대표적인 EPC 전문기업이자 창원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주) 소개와 홍보관 관람, 주단조공장 투어 등을 통해 해외마케팅 및 인적교류를 지원했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한국 최초의 계획도시로서 동북아 산업허브인 창원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개발도상국과의 산업인프라 협력 강화와 경제교류 확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이번 연수는 네팔, 파키스탄, 잠비아, 에티오피아, 가나 등 12개국 개발도상국 주한공관원이 참여했으며,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주요 인프라별 현장방문과 국내 민간기업과 주한 공관원들과의 인적교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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